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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전하고 아버지 행보를 회상하며 인연이 된다면 대한민국에 재방문 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1907년의 평양 대부흥이 36년간의 일제강점기를 이겨내는데 큰 역할을 했고, 1973년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대한민국 기독교 부흥에 주춧돌이 됐다"며 "이번 기념대회를 필두로 한국교회 회복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님은 북한에 2번, 이 사람은 4번을 방문했기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번에는 서울에서 말씀을 전할 것인데, 하나님이 길을 열어준다면 여러 번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는 1시 30분에 기념음악회, 3시 본대회로 진행되며,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대부흥과 통일로 나아가는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1973년 빌리 그래함의 설교통역을 맡았던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고 한국교회가 연합할 때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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