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27일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형수 트리오(바이올린 고진영, 첼로 황지인, 기타 안형수)와 소프라노 박수희, 아코디언 유리비 김이 참여한다.

안형수 트리오는 ‘고향의 봄’(홍난파), ‘봄날은 간다’(박시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까미유 생상스),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마누엘 데 파야)을 연주하며, 안형수 기타리스트가 작곡한 포항시립미술관 헌정곡 ‘포항시립미술관 오전 11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아코디언 유리비 김은 안형수 트리오와 함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백만송이 장미’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수희는 ‘섬집아기’(이흥혈), ‘나뭇잎 배’(윤용하), ‘님이 오시는지’(김규환)를 선보인다.

2014년 3월부터 시작된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고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일상에서 예술과 친근하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매달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PROGRAM 임희도 기획·작품해설 / 미술관음악회 음악감독 <신록예찬> 아코디언 유리비 김 소프라노 박수희 안형수 Trio – 고진영(Vn), 황지인(Vc), 안형수(Gta) ❍ 안형수 Trio 홍난파 - 고향의 봄 안형수 - 포항시립미술관 오전 11시 박시춘 - 봄날은 간다 ❍ 유리비 김 Accordéon / 안형수 Trio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백만송이 장미 ❍ 소프라노 박수희 / 안형수 Trio 이흥혈 - 섬집아기 윤용하 – 나뭇잎 배 김규환 – 님이 오시는지 ❍ 안형수 Trio 까미유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사라사테에게 헌정} C. Saint-Saëns - Introduction et Rondo Cariccioso "á P. Sarasate" 마누엘 데 파야 -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 M. de Falla - Danse Espagnole from "La Vida Breve“

출연진

❍ 소프라노 박수희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미국 북텍사스 주립대학 대학원 졸업

· 침례신학대학교 출강

· 대전 오페라단 협력이사

· 음악 앙상블 나래디보체 대표

❍ 바이올린 고진영

·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이스트만 음대 석사, Rutgers 뉴저지 주립대학교 박사 (DMA)취득

· 한국국제예술원 겸임교수, 단국대학교, 가천대학교 강사 역임

· 현 클림 오케스트라 악장

❍ 첼로 황지인

· 예원, 서울예고 졸업

· 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업

· University of Michigan, Specialist 수석졸업

· Sorantin International Competition, 중앙일보, 한국일보, 이화경향신문, 조선일보 콩쿠르 등 입상

· 現 앙상블 첼리콤비 음악감독 및 씨앤엠교육협회장

❍ 기타 안형수

· 스페인왕립음악원(Diploma de "Perfeccionamiento de Guitarra'')

· 1991년 제1회 KBS교향악단 협연자모집오디션 협연자선정

· "Lady Alicia Records(스페인)", "서울음반", "Sony Music"에서 7장의 독집과 다수의 기획음반과

디지털 음원 발매

❍ 아코디언 유리비김

· 영일대 불빛 문화봉사단 소속 단원

· 포항제철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