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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가 이달 12일 안면도 승언리 꽃지해안공원에서 개최된다. 천혜의 자연경관 배후에 자리한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태안군을 세계 5대 튤립도시로 명성을 높힌 기업이다.
네이처법인은 지난 10여년 전 국제시장에 도전장도 냈다. 2015년에는 '세계 5대 튤립도시 태안'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2016년 재 도전에 나서 17년 튤립도시로 재차 선정되면서 태안군을 일약 세계에 알린 기업이기도 하다.
봄볕에 검게 그을린 강 대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혹독한 냉한기를 겪었다' 는 감회를 밝히며 '그 기간동안 각종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품종을 전시하는 이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네이처법인의 역사를 알리는 특별기획전' 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대표는 안면도 연육교 초입에 이색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남태평양 자생식물인 야자수 나무를 식재한 것. 인근 주민들은 대단히 환호했다.
네이처 관계자에 따르면 '약6,000여 만원 상당액이 투입해 안면도 첫 관문에 식재함으로서 박람회를 방문하는 탐방객으로부터 색다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기획' 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안면읍 주민도 환영했다. "해송 일색인 태안군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금번 '세계튤립꽃박람회' 는 상상 이상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될 것" 이라는 기대감에 차 있다고 했다. 이어 '네이처 영농법인은 안면도내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 매출 증대에 일조하는 태안군의 희망봉' 이라며 엄지척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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