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면 공덕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4년간 총사업비 22억 원 투입해 안길 정비, 빈칩 철거, 노후 집수리 등 추진 -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3-28 15:27:41

▲사진 공덕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종합계획도 .
[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풍양면 공덕1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용궁면 성저마을 △2016년 감천면 수한마을 △2019년 보문면 막실마을‧풍양면 공처마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 용문면 선2리‧개포면 금리 △2021년 예천읍 갈구2리 △2022년 지보면 마산리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풍양면 공덕1리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4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위험구역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개량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건강 관리교육, 마을 쉼터 가꾸기, 마을 추억기록물 제작, 농촌 현장포럼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하게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대상마을을 발굴하고 추가로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예천군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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