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창원·이수형)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은 지난 3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2023년 두 번째 집수리 봉사로, 이웃 주민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 후 지원이 가장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여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했다.

금회 지원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로 배관 누수로 인한 주방의 단수로 생활불편이 있었으나, 비용이 부담돼 수리를 하지 못하던 차에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문제가 깔끔히 해결됐다.

유창원·이수형 공동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활동을 지속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문분야 재능기부자들의 모임으로 2019년 5월 구성된 이후로현재까지 총 18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