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소통
전찬익 | 기사입력 2023-02-24 08:55:57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2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사)연구소기업협회 관계자,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간 교류·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연구소기업의 현황과 사업화 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지정된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사)연구소기업협회 소개 △올해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정부 지원 사업 소개 △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설립 주체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며, 지난해는 5개 사가 신규 설립, 현재까지 총 31개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 설립된 바 있다.

이어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이 지난해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5개 사(㈜디자인인텔리전스랩, ㈜아이제스트, ㈜케이모터스, ㈜엠에스테크놀로지, ㈜에스에프로보틱스)와 지난해 안산특구에서 이전한 1개 사(㈜보다)에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한정호 (사)연구소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연구소기업협회의 DB를 이용한 연구소기업 통합정보 플랫폼을 소개하며, 협회 네트워크를 통한 분과별 협의회 활동 내역 등 대표 네트워킹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으로는 △기술이전 사업화(R&BD) 사업 △기술 연계 지원 사업 △기술이전 실증 지원 사업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신규 사업인 협력 Value-up R&BD 사업에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협력 Value-up R&BD 사업은 연구소기업 또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2개 이상의 강소특구 기업이 협력하는 사업화 과제를 대상으로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R&BD(제품화·양산화) 과제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내비온에서는 올해 정부의 R&D 지원 키워드 설명, 정부 R&D 지원 방향과 기업의 준비전략 소개에 이어 연구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목표하는 실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6월 지정된 포항강소특구는 지난해까지 기술이전 199건, 신규 창업 52건, 연구소기업 31개, 첨단기술기업 지정 3개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강소특구육성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해 첨단신소재 산업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