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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여수~거문 항로’는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노후여객선이 1일 1회(왕복)만 운항해 섬 주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9일까지 여수에서 출발해 운항할 여객선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제안서 제출일 기준 선령이 20년 이하로, 300명 이상 승선 가능한 250톤 이상의 쾌속선이나 초쾌속선을 보유해야한다.
또한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해당 항로 내항여객운송 사업자 면허를 취득하고 1일 2회 왕복운항 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선정된 여객선사에 최초 2년간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3년이 되는 시점부터는 신규건조 또는 선령 10년 이하의 중고여객선 투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는 우량선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섬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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