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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구입 등을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하고 관람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입장권 구입과 홍보지원에 우선순위를 뒀다.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000매 가량을 사전구매해 배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도 2000매 가량을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구매 행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를 찾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 대책을 세우는 등 대규모 관광객 맞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책은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관광시설 할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도심지 환경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국제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이라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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