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건 전남도의원, 소규모 스마트팜 농업인 기술 보급 강화 주문
청년농, 소규모 농입인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활성화 필요성 강조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2-06 16:23:02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진호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지난 2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소규모 스마트팜 농업인 기술 보급과 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스마트팜 융복합기술 개발과 시설원예 적용 기술을 전남도내 농업인에게 확산ㆍ보급 시키고 있다.

진 의원은 “곡성 스마트팜에서도 유럽상추, 팽이버섯 등이 연중 재배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스마트팜이 확대되는 추세다"며, “연중 생산과 높은 소득으로 스마트팜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 많음에도 높은 초기비용으로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고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아직 자리잡지 못한 청년농이나 소규모 시설 하우스 임대농에게는 특히 더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일 수 있다"며 “전남도에서 적극 나서 기술과 설비비용 등의 지원ㆍ보급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원예연구소 전문가와 현재하고 있는 재배 작형에 대해 기술적인 검토와 스마트팜 내부에 대한 시설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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