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 백혈병 소녀 치료비 마련으로 나눔문화 확산 나서
김이환 | 기사입력 2022-12-28 16:44:07

[칠곡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전 민선 8기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녀의 치료비 마련을 통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8일 최충원 위원장을 비롯해 한용섭·장성훈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에 걸린 김재은 양의 아버지 김동진 씨에게 성금 579만 원을 전달했다.

김 양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손흥민 선수에게 용기와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는 의미로 왼손으로 숫자 7을 만드는‘럭키 칠곡 포즈’를 부탁하며 투병의 고통과 한부모 가정으로 자신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알렸다.

인수위원들이 지난 2일부터 김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며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치자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최충원 위원장은“재은이가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로 하루빨리 학교로 복귀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키칠곡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 다부동 전투의 승리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첫 글자‘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했다.

대한민국에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군과 긍정의 힘이 행운과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