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소제구역·효자구역 등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는 30일 아파트 3,867세대를 공급하는 대전역 동측 소제구역의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개시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 등에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동구 4곳, 대덕구 1곳 등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면적 84만 제곱미터에 사업비 4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만 3,334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이중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