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수돗물 ‘상생수’로 신뢰 얻은 안동시,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보폭 넓힌다
-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상생수’시민 호평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2-23 10:42:10
- 안동・임하댐, 물산업 통해 지역경제 새 동력으로 재탄생

- 상수도 시설 확충·개량으로 상수도 보급률 93.2%로 상승

- 빗물펌프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도시침수예방 선제 대응

- 상수도 미공급지역에도 맑은 물 공급에 최선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 수돗물의 깨끗한 수질은 ‘상생수’로 대표된다.
낙동강 상류 맑고 깨끗한 1급수 수준의 반변천의 원수를 1일 12만톤 취수하고 이를 정수하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상생수’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다. ‘상생수’는 안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예천군 및 의성군 일부지역에 1일 9만3천톤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상생수’를 공급하면서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부여 받았다.

시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물 관리 공급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낙동강 하류 특히 대구광역시와 물공급 협약을 맺으며 보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월2일 안동시와 대구시가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안동시는 맑은 물 공급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상생협력기금 제공과 농특산물 직접구매, 통합신공항 배후산업단지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임하댐이 물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동력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올해 안동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73억8,80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까지 시 전역에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수질측정장치, 유량·수압 감시시스템, 원격검침장치, 정밀 여과장치등을 설치하여 수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사업 및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사업비 243억6,500만원으로 북후면 신전리(운곡길) 외 38개 지구에 관로 55.2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하여 상수도 보급률은 93.2%로 상승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으로 사업비 274억8,900만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에 하수관로 12.6.km와 빗물펌프장 1개소를 증설을 완료하여 도심 침수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중구1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사업비 410억 7600만원을 들여, 평화 안기동 외 동지역 일원에 노후하수관로 32.7km를 정비를 완료하여 지반침하 예방 및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

또한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 수리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일직 귀미지구 면단위 마을하수도, 풍산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풍천2, 신역처리분구와 풍천가일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공공 수질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을상수도 시설유지관리사업(4억6800만원), 수질 유지관리 및 개선사업(2억4100만원), 신설사업(2억200만원) 노후관로 및 배수지 교체, 염소투입기 설치 등 시설개선사업(1억3300만원), 노후배수지 개량사업(1억100만원)을 추진하며, 마을상수도 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식수 음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질의 식수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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