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시청에서 ‘트램 건설 주요계획’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통해 ①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도입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②트램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혼잡구간 지하화 ③세계 최고수준의 표정속도 확보 ④대학로 갑천변 하천경관 보전 ⑤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연축지선 노선 연장 ⑥트램 전용차로 내 긴급차량 이용 등 트램 건설 주요 정책결정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확정 발표된 트램 건설 주요 정책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트램 관련 모든 문제점을 도출해 대전 실정에 맞는 최적의 추진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장우 시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6개월간 국내외 트램 차량 제작사와의 간담회 및 기술제안서 요청·접수·검토를 비롯해 차량제작 전문가 자문, 한밭대로 현장방문, 트램 실무직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종적으로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시 철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