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전 서울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제15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大賞' 수상
이창희 | 기사입력 2022-12-12 10:14:31

8일 박기열 3선 전 서울시의원이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제15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연합기자단 제공)

[서울타임뉴스=이창희 기자] 8일 박기열 3선 전 서울시의원이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제15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에는 정상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혜숙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 정진술 대표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공무원, 축하하객 1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정상린 서울기자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들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명예와 영광을 안으시는 수상자 분들께서는 덕과 지혜와 예를 모두 갖추시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나라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둡고 그늘진 곳에 나눔을 베풀고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헌신하신 분들이다. 그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선공후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전혜숙 국회의원은 2022년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를 강화하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현실성 있게 반영해 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의 역사"라면서 "우리는 지금 지방자치의 한계점에 봉착했습니다. 어떤 시ㆍ군 지역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기까지 합니다. 인구ㆍ산업ㆍ교통 등 국가적 자원의 중앙 집중과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규제가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오늘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이 뜻 깊은 이유"라고 말했다.


의정 대상을 수상한 박기열 3선 전 서울시의원은 부의장, 교통위원장 등 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2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大賞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물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의정부문은 지역사회 갈등의 민원해결을 최우선으로 조례안 발의 건수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능력, 예산심사 능력, 행정감사 질의와 대안 제시 등 전략을 평가 항목으로 두었다. 또한 민원에 일처리 속도와 민원당사자와의 피드백 등 주민들 평판도 포함한다.


사회공헌부문은 자기분야에서 최선의 성적을 올리면서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 반영하였으며 더불어 소년소녀가장, 소외 계층, 불우이웃에 웃음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솔선수범하는 인물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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