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공감과 연대로 이루는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내실화"
다양한 사례 확산 위한 환경교육 나눔의 장 마련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2-10 21:18:35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후변화 시대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내실화하기 위한 사례 발굴 및 운영 사례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대비,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눔회에는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관계자,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업무담당자, 내년 교육과정 수입을 위한 학교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2023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방향과 운영 방안 안내, 학교 운영 사례 발표, 학년별·교과별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참여자 간 사례 나눔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종이분리배출 홍보물 전시 및 텀블러 기부, 친환경 액상세제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사례로는 ▲학생동아리 활동의 쿨피스 프로젝트 ▲재활용 그린월과 실천캠페인 ▲지역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필리핀 빠야따스 연계 되살림 기부 프로젝트 ▲저탄소 식생활 확산 나와 지구의 건강과 행복 지킴이 등이 발표됐다. 또, 학년별·교과별로 운영된 ▲강진만을 지키는 생태탐험대 ▲거문도 푸른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플라스틱 새로고침 챌린지 ▲기후행동 시뮬레이션 게임 등의 사례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눔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은 혼자서 하기 어렵다. 공감이 되어야 행동할 수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야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시대 생태 전환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강화가 요청되고 있다"며 “환경교육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환경교육 운영비 지원, 프로그램 및 자료 지원 등으로 학교의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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