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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남도의회 박종원 예결위원장, 목포대학교 고두갑 교수,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최정용 과장, 전남학부모연합회 황현선 회장, 전남학생의회 최미선 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매년 5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속적으로 소요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문제는 이렇게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우선야 돼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정책이 전남의 학교소멸 위기를 막을 수 있는지 분석되어야 하고 비용·편익을 따져 인구유입에 효과가 있을지 연구해야한다"며 “이후 학부모님들의 의견수렴과 지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합의의 기초를 다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재 계획상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대상자는 16개 군 지역만 해당된다"며 “시 지역 중에서도 학생 수 감소가 군 지역보다 심각한 곳이 많아 공정성과 정책수혜의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도 지급 대상 선정이 적정한지 신중히 재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민선4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공약1호로 매월 초·중·고학생에게 월 20만 원을 지급해 출산·양육·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수당을 지급하는 교육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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