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송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성)와 주민자치회(회장 박창근)에서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송하동 관내 클린하우스 11개소에 대해 집중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 이번에 추진한 클린하우스 환경정비사업은 2021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클린 송하동 만들기 사업이다.

클린 송하동 만들기 사업으로 클린하우스 시설물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종량제 봉투 사용 쓰레기 안내 표지판을 새롭게 부착했으며, 특히 송하사랑 클린 스마일운동, 나부터 가정에서 직장까지 슬로건도 설치하는 등 주민 스스로 장비를 준비하고 대대적인 클린하우스 청소도 실시했다.

김효훈 주민자치회 간사는 “주민자치위원 중 일부가 직장인으로 주말을 활용해 위원 전원이 참석해 클린하우스를 정비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구입한 고압세척기 등 청소용품도 11개 민간단체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동으로 사용해 클린하우스를 정비할 계획이며, 바르게살기 청년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창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는 물론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한 송하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오늘은 송하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11개 민간단체에서 순서대로 지정 클린하우스 청소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