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1월 8일 무의탁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봉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준비한 과일, 곰탕, 이불, 유제품 등을 집으로 직접 배달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생신상을 받으신 이OO 어르신은 “혼자만 지내다 보니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