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동의 주요 품목인 사과 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실시한 「2022년 사과재배기술교육(기초반)」의 수료식을 11월 1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수료생 25명을 배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과 재배 기술의 기초적인 틀을 다잡기 위하여 정지·전정, 적화(摘花)·적과(摘果), 병해충 방제, 착색 관리 등에 대한 시기별 과원 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적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과원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던 만큼 교육 평가에서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근면 성실한 교육 참여로 수료증을 받게 된 한 교육생은 “귀농 후 사과 재배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이 아닌 초보도 알기 쉬운 기초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던 중 이번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매월 사과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