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초3 기초학력 부진 매년 상승해 구제방안 마련해야"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1-02 17:03:00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2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나온 초등학교 3학년의 부진 학생의 비율이 매년 3%, 4%, 6%로 상승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하고 정책적 노력을 하는데 매년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비율이 증가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기초학력은 한번 때를 놓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끌어올리기가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초기에 학습 부진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원 전남도의원은 “기초학력 구제 방안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 해봐야한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에 대한 역량강화와 담임선생님과의 정보공유와 연계 그리고 성과에 따른 포상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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