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송하동 자율방재단 회원 20여 명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KTX안동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재 작업에서는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을 비롯해 소공원의 의자, 손잡이 등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화단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20명이 5명씩 4개조로 나눠 송하동 13개 클린하우스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상가와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등 클린 안동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황만석 송하동 자율방재단장은 “동절기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회원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의자, 손잡이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하동에서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골목 골목 깨끗한 송하동 만들기 캠페인인 ‘오늘은 송하동 클린데이’에도 참여해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KTX안동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안동관문인 만큼 송하동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해 관광안동 이미지에 부합하는 깨끗한 안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