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대표의 작품 '웰니스세상'은 컬러를 통해 건강 한 세상을 만드는 작업을 모티브한 작품으로 원색적이고 대담한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에너지 컬러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강렬한 컬러 조합은 자칫 복잡하고 산만함을 줄 수 있지만 컬러 배색에 수학적 규칙을 적용하여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었으며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했으며 개개인의 감정에 따라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힐링 에너지 컬러로 새로운 웰니스세상을 만들었다.
러쉬가 추구하는 철학과 감성을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해석으로 만들었고 컬러 조합을 통해 제품과 이미지를 새로운 상상으로 행복한 웰니스세상을 컬러 테라피를 통해서 만나게 된다. 생활환경에서 보고 느꼈던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게 만들었고 절제된 오브제와 컬러 콘트라스트로 작가의 생각을 표현했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설치된 작품은 9단계로 분리시켜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으며, 공간은 자연으로부터 온 소재로 100% 한지에 천연 염료로 드로잉 하고 천연 해초풀과 전분으로 시공해 행사 이후 폐기 처분하여도 땅속에서 분해되는 천연 소재와 재활용되는 제품으로 공간을 꾸몄다. 웰니스 컬러는 한국의 색을 알리는 K-COLOR 표준색 KMK168 (KMK PERSONAL COLOR GUIDE 168)로 작품 컬러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제1회 러쉬 아트페어'에 참여한 발달장애 예술가들부터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 시각예술가 이대철,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음악감독 전수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 등 각 분야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작품 전시 및 축하 라이브 공연에 가수 김태우, 인순이, 바이올리스트 대니구 등이 초청되어 공연을 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준 관심과 애정 덕분에 러쉬코리아가 스무 살을 맞이했다"며 "20년 동안 함께한 고객들과 캠페인 단체 및 파트너들, 그리고 전· 현직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쇼케이스를 통해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는 "러쉬가 추구하는 방침에 따라 자연 소재 한지를 활용한 전시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구환경을 생각해 자연소재 전시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4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행사기간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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