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제42회 정기발표공연 개최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0-14 09:52:37

▲사진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문화재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15일(토) 13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상설공연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회마을 내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14:00~15:00)이 열려, 보다 자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5일(토)에 개최되는 정기발표회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이날 정기발표회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이소영 초청공연으로 우리소리의 멋과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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