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8일 봉명동 유림공원에서 열린 ‘국화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이번 국화음악회는 제13회 유성 국화전시회와 연계한 유성의 가을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13회 국화전시회는 10월 말까지 ‘국화 향기에 실어 묻는 너의 안부’라는 주제로 유림공원, 온천공원 및 13개 동에 이르기까지 넓은 구역에서 다채롭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화 전시장에서는 ▲50여 종의 국화 17만 본(7,000만 송이) ▲국화조형물 1,000여 점 ▲충남대·한밭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미술작품과 수석 전시 등의 특별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는 방문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위해 유성천에 먹거리 판매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또한 유림공원과 온천공원에서는 매일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주말에는 마임과 마술,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거리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