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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균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종갑 전략산업국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전남신용보증재단 박명옥 본부장,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정숙 운영지원팀장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주로 민생 현안과 관련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화폐, 공공배달앱, 이차보전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와 같은 민생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현안이 화두가 됐다.임지락 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과 최정훈 의원(목포 2, 더불어민주당), 정철 의원(장성1,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의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을 우려하며, 도에서 자체 예산을 더 편성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 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이재태 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일자리 예산을 대폭 감축하고 있어 도 차원에서 공공일자리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의 특성을 살린 전남형 농촌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할 것을 전라남도에 제안했다.박원종 의원(영광1, 더불어민주당)은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특성상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도 차원에서 다각적인 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진남 의원(순천5,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운영을 시작한 전남도 공공배달앱에 대해 언급했다. 타 시‧도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운영 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전남도에서는 민간에 뒤지지 않는 배달앱을 만들고 민간과 지자체간 협업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앞으로의 특별위원회 활동에 앞서, 전남도의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특별위원회 위원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향후에는 보다 세분화된 주제로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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