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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일 신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힐링콘서트를 추진한다.
‘문화배낭’ 사업은 직선4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예술자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의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 예술로 깊은 감동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상반기 추진했던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와 연계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현장에 위로와 감동을 안겨줬던 연주단체 앙상블아르코가 올해도 함께한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댄스 등 3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 첫 시작인 신암초의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았으며, 등교시간을 이용해 야외 원형광장에서 진행된다.광주시교육청은 내년 광주교육 주요시책의 하나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문화배낭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실내악 ▲국악 ▲ 크로스오버 공연 ▲연극 ▲오페라·뮤지컬 갈라 ▲무용 등 다양한 공연분야의 지역예술단체를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배낭으로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23일 오후 운남중학교로 이어지며 각 학교의 희망일에 따라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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