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사용자율권 확대로 안동시, 경로당에 부식비 지원
- 민선8기 공약사업 경로당별 부식비 연간 60만 원 시비 예산지원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9-20 16:26:43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9월에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시설인 등록 경로당 536개소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부식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운영지원사업은 국비 냉난방비와 도비 운영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해진 항목 외에는 사용이 불가해 2021년 안동시 경로당 국도비 운영비 반납액은 4억7백만 원으로 전체 지원 금액 22억9,700만 원의 18%에 달한다.

이에 시는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 집행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기존 시 자체 운영비 연간 48만 원과 별도로 연간 60만 원의 부식비를 신설 지원해 운영비 사용에 대한 자율권을 확대한다.

이는 경로당 운영에 따른 비용 절감과 회장단의 회계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 회장들은 “경로당 운영비를 예전처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고령의 회장단이 회계 정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제약만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넓은 재량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부식비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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