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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1.6%로 지난해 조사보다 0.6%p 증가했고, 전국 피해응답률 1.7%에 비해 0.1%p 낮은 수치이다.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지난해 조사보다 초등학교는 1.0%p, 중학교는 0.5%p,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감소했던 학교폭력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1.6%)과 같은 수치로 증가했다. 전면등교에 따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성훈련, 갈등해결경험에 대한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 이외에 팬데믹 전후의 피해유형 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40.4%, ‘신체폭행’ 15.3%,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3.0%, ‘사이버괴롭힘’ 9.2%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 2.8%p, ‘집단따돌림’은 1.0%p 감소했고 ‘신체폭력’ 2.2%p, ‘강제적인 심부름(강요)’, 강제추행 및 성추행(성폭력)‘은 0.9%p 증가했다.광주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증가에 따른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책을 수립해 찾아가는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학교급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대응 학생 심리방역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목표로 학교폭력 예방과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위드프렌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뮤지컬 등을 추진하고, 사안처리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부르미 운영, 공정한 사안처리, 또래 관계회복을 지원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갈 예정이다.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경향을 파악하여 안전한 학교문화형성과 또래관계 회복 및 학생 심리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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