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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과 설치와 관련해서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나서 최근 환경부의 신청 반려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해법 마련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4개 시군이 1개 노선을 합의하라는 환경부의 조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부가 직접 나서 최적 노선을 선정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실행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서동용 위원장에게 요청했다.국도비 사업으로는 ▲구례수목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친환경종합연구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매재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을 제시했다.서동용 국회의원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구례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군수, 군의원, 도의원 여러분 노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요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구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구례군과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광양시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2일 곡성군과의 당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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