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청자 주간은 KBS가 시청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1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KBS관현악단이 '한여름 밤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KBS아트홀에서 진행한다.
KBS관현악단의 신임 단장 '박상현' 지휘자의 지휘로, 대금 부수석 '한충은', 테너 '류정필', 팝페라 가수 '라헬', 샹송 가수 '무슈 고'가 무대에 올라 국악부터 팝송까지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KBS관현악단은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등 KBS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주를 맡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스 오케스트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9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의 '국민을 위한 등대, 새로운 세상을 밝힙니다'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린다.
이날 KBS의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과 유명 KBS드라마 OST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팬텀싱어3, 풍류대장 등을 통해 국악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고영열'과 국민 소리꾼 '오정해'가 신명나고 멋드러진 명품 우리소리 무대로 푸짐한 종합선물처럼 푸근한 국악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9월은 KBS에게 특별한 달이다. 방송사 최초로 지난 2020년 방송의 날인 9월 3일과 연계하여 9월 첫째주를 시청자 주간으로 선포하였다"며 "365일 매일이 시청자를 향해 열려 있지만 그 마음을 더욱 열어 두는 한 주, 그 소중한 시간을 특별한 음악회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KBS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 관람 신청은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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