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장동산림욕장 숲속음악회장에서 열린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 음악회 이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숲속음악회는 계족산의 명물 황톳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20년 코로19 확산과 함께
2년 연속 취소됐었다. 2020년 잠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두 차례 열린 적
있었지만, 시즌 전면 재개는 이번이 2년 만이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2007년부터 매년 4월~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2시 30분 무료로
숲속음악회를 개최해왔다. 회사 측은 4월부터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음악회 재개를 결정했으며, 변동 사유가 없는 한 정규 시즌을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