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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3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미생물의 살포 및 보관 방법과 효율적인 퇴비의 발효에 대해 중점을 뒀다. 그 외에도 가축용 생균제와 냄새 저감의 실제 효과 사례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여 축산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축 분뇨로 인해 발생한 악취는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큰 고충이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새로 개발한 3종(슈도모나스균, Bt균, 광합성균)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축산용 냄새저감 미생물 교육에 참여한 군민은 9월 이후 매주 목요일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미생물을 무상으로 수령할 수 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산 냄새저감용 미생물제 활용을 통해 청결한 축사 유지 관리에 밑거름이 되고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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