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운영 위한 MOU 체결
원스톱학생상담센터-㈜야타브엔터 업무협약 맺어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7-19 22:54:59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조선대학교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업체 야타브엔터와 ‘메타버스 심리상담 연구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심리상담 수요 증가 해소와 온택트를 넘어 아바타를 통한 현실·가상 융합의 유텍트(U-tact) 시대 상담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운영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

최근 열린 협약식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조선대학교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세대별 학생들 간 상담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존에 진행했던 신입생 대상 게더타운 기반 심리 상담에 따른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고도화 및 새로운 상담 수요자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함께 협약에 참여해 심리 상담과 앞으로 활용될 새로운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에 전문성을 더했다.

‘메타포레스트’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은 학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익명성을 보장한다. 기기 없이 PC만으로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노출에 대한 부담과 구매 부담이 없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자체 개발 모션인식 기능으로 얼굴의 감정이나 모션을 인식해 일반 대면 상담과 큰 차이 없이 섬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메타포레스트’를 자체 개발한 ㈜야타브엔터는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협업 시스템’의 특허출원 및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조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며 “‘메타포레스트’를 통해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해결하고 전문 심리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정감과 만족감을 누리며 심리상담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해수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은 “물리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메타포레스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더 자유롭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심리상담의 저변화가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새로운 정신건강 플랫폼의 도입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 역시 크다"고 말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학생들의 심리상담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언택트 시대의 소통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호서대 게임소트프웨어 학과, 고려대 교육학과, 서울교육대, 삼육대, 창동 인터넷중독예방 상담센터,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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