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정부는 지난 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에 투자해야 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해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에 활용하겠다는 교육교부금 개편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방교육재정의 수요는 학생 수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급 신․증설, 미래형 교육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되고, 교육현장은 노후학교 교육환경 개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회복 추진,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 등 지속적인 재정투자가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조옥현 도의원은 “정부계획 대로 개편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매년 3조 6000억 원이 감축되고, 전남은 약 2000억 원이 줄어든다" 며 “이는 열악한 교육재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약화시켜 학생들에게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옥현 도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