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매안심마을 2곳 벽화로 새단장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7-14 10:29:06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새로 지정한 치매안심마을 2곳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 환자와 마을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벽화 그리기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죽곡면 반송마을과 오산면 부들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회관을 중점으로 마을 주민들은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하며 노후화된 벽면을 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주민은 “벽화 하나로 마을이 환해졌다. 직접참여해서 더 애정이 간다"며 즐거워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치매안심마을 가구를 방문해 낙상예방 안전바를 설치하고 안전물품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또한 마을회관에서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