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 제37대·제38대 회장 이·취임식이 5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가수 서정아와 월남전에서 위문공연 하며 국보급 가수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가수 김세레나가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슬로건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슬로건으로 바뀌며 새로운 고양 로타리클럽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덕암 김남수 이임회장(37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양 로타리클럽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꿋꿋이 이겨냈다"라며 "새로이 취임하는 김영원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2부 행사는 감사패·공로패 및 임원 위촉장 수여 후 신입회원선서가 진행됐다. 이들에게 회원패·로타리 뱃지 수여가 진행됐으며, 김영원 회장의 폐회 타종으로 막을 내렸다.

2022~2023년 임원은 ▲회장 두현 김영원 ▲수석부회장 만오 김세훈 ▲회원상임위원장 철오 진경용 ▲봉사프로젝트상임위원장 장미 이금남 ▲로타리재단상임위원장 갈두 신희건 ▲홍보상임위원장 목암 전성준 ▲클럽관리보상임위원장 백의 최기환 ▲골프동아리단장 청수 김덕영 ▲등산동아리단장 연암 김기승 ▲총무 의백 고석경, 영광 정용식 ▲재무 청운 김종희로 구성됐다.

신입회원으로는 윤신근, 김신영, 김장일, 김권호, 이원석, 강장원(강의선), 이성수, 강성원, 박종선, 권준구, 박대희, 정채균, 류재민, 김상필, 김이남, 이형승, 안태준, 김대식, 안정일, 최기주, 김여훈, 유윤열 등이 새로 가입했다.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 직업인 등의 단체로 미국 일리노이주 에번스턴에서 1905년에 시작해 전 세계 2만 7천 여개의 클럽에 117만 여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