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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출석했고, 사전후보 등록을 마친 윤영규 의원과 조대현 의원의 정견 발표 후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윤영규 의원이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득표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홍순 의원이 단일 후보로 등록하였고, 정견발표 후 진행한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윤영규 신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기대와 신뢰 속에 군의회의 새로운 위상 정립과 명예를 더욱 고양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홍순 의원은 “윤영규 의장님과 동료 선배 의원님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소신과 원칙을 갖고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영규 의장은 지난 2014년부터 제7대·제8대 곡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됐다.
신임 의장단은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 전체 의원의 충혼탑 참배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오전 10시에 개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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