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영웅 백선엽장군 흉상 제막식 개최
전찬익 | 기사입력 2022-06-28 07:05:21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발발하여 한달만에 낙동강전선만 남기고 모두 적화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미군과 함께 다부동 전투 등에서 전공을 세우며 32세에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에 올랐고,

탁월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6·25전쟁의 주요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오늘날 한미동맹의 기본 틀을 닦았으며, 6·25전쟁에 참가한 국군 지휘관을 대표하는 명장이신“6.25전쟁 영웅 백선엽장군 흉상 제막 기념식"이 장군의 유가족대표와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포항시 동해면 상정리 애국동산에 세워졌다.

대한애국동지회(회장 남인수)에서 주최한 흉상제막기념식에는 백장군의 장녀 백남희여사,

윤항중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장. 전 해병대 정도영장군. 전 공군사관학교 교수 송대성장군. 자유통일국민연대 황원순총재. 임덕기 전 건국회장.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최병국총재. 이석수

대한민국학도 의용군경북지부장.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이춘술포항지회장.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권정열 포항지회장. 한국마라톤협회 윤찬기회장. K-태권도국제협력단 이백수단장, 서일주 흉상제막준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등 약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거행 되었다.

백선엽장군은 1920년 11월23일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덕호리에서 출생, 해방과 동시에 조만식 선생의 비서로 활동하다가 월남 했다.

1946년 군정때는 남조선 국방경비대 제5연대 중대장으로 6,25때는 다부동전투(제1사단장)로 적화통일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낸 명장이 대한민국 국군최초의 대장으로 진급(32세)하여 육군참모총장(제7대,제11대), 합참의장(제4대)을 지냈다.

그후 교통부 장관(제19대)과 대만, 카나다, 프랑스 등지 대사를 역임한국종합화학과 한국에타놀사장을 한 경영자였다.

2020년 7월10일 99세로 사망하여 현재 대전국립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안장 됐다.

대한애국동지회 남인수회장은 “다부동 전투는 인근의 주요 고지의 방어선을 확보 하면서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다부동 전투로 인해 대구·부산 축선의 방어선을 견고히 하여, 낙동강 전선을 돌파하여 부산까지 밀려 내려오려는 북한군의 의도를 좌절 시켰다.

그 결과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하였으며, 국가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야 하나 좌파정부의 그릇된 정치적인 논리로 육군장으로 대전현충원에 모신 것에 대하여 국민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재미교포 장녀 백남희여사는 실물흉상을 축소한 기념품을 전달받고 답사를 통하여"아버님의 흉상이 포항에 세워져 기쁘며, 아버님의 나라사랑에 대한 걱정과 충심은 늘 한결 같으셨다. 영원토록 우리나라의 자유를 누릴수 있는 세계최고의 강한나라가 되길 바라셨다.“라고 하며 아버님께서 한미연합 명예 미8군사령관으로 위촉 될 시 만든 메달을 남인수회장에게 전달하였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은 “역사속에서 본 백선엽장군"이라는 특강을 통하여 나라의 위기상황에서 백선엽이란 위대한 영웅의 출현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고, 선하고 정의로운 진정한 업적과 추앙받는 영웅이시자 참 군인이셨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대한애국동지회에서는 호국영웅들과 애국선열들에 대한 흉상설치사업을 지난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향후 포항시 모처에 애국공원부지를 마련하여 자유 대한민국울 지켜주신 호국선열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대한애국공원을 조성하고 동방의 이름없는 작은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주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참전한 유엔참전 22개국 195만여명의 용사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각인하여 대한호국보은의 탑을 건립하는 대 역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는 9월 인천상륙작전 기념일 개최되는 2022 영일만 맥아더 장군컵 국제마라톤대회 개최 선포식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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