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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진도군이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도군에 거주하는 법적인 혼인부부(남자 만55세 이하, 여자 만49세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의 복원 시술비를 지원한다.신청은 정관․난관 피임시술을 했던 대상자가 복원 시술을 받고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시술비를 지급한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자녀 임신 장려와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 발굴하여 아이 낳기 좋은 진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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