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17일 교내 혜천관에서 (사)대한산업보건협회(협회장 백헌기)와 교육환경개선 및 구성원 건강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국내에서 혈액 수급현황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분담하고 ‘혈액절대부족’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 당일 교내에 헌혈버스를 동원하여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지원 ▲산업보건에 관한 학술활동, 정보교류, 인적교류에 관한 사항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협력 ▲헌혈을 통한 사회 공헌 및 봉사 활동 협력 등이며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효인 총장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사)대한보건산업협회와 협약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산업보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