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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에 발맞춰 ‘황룡강에서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일 황룡강 자전거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3학년~6학년 아동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타면서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계속 넘어져서 속상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계속 타다 보니 어느새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뿌듯해했다.장성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소통의 공간이다"면서 다음 달 진행 예정인 역할극을 통한 부모교육,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에도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2009년에 개소한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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