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염농도(鹽濃度) 측정해 농민에게 큰 도움주는 서산시
간척지 염피해 대비, 2~9월 지속적 염농도 측정
임종환 | 기사입력 2022-04-27 09:31:40
[서산•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서산시에서는 해마다 심화되는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봄가뭄 등 간척지에서 염해가 발생해 벼농사 재배에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의 분석장비를 이용 간척농지의 염농도를 측정 분석하여 농업인들의 영농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서산시의 벼농사 재배면적의 40여%를 차지하는 간척지의 염해를 줄이기 위해 현대A·B지구와 대호지구 2개 지역 담수호와 본답, 관개수로 등 26지점의 토양 및 농업용수에 대하여 염농도를 측정 분석하고 있다.

이번 4월에 측정한 염농도 결과는 0.11~0.25%로 벼농사 한계 염농도(0.3%)에는 이르지 않아 농업용수로 활용시 문제가 없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시에서는 영농성수기인 9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간척지 염농도를 측정하고, 가뭄 등 기상상황에 따라 수시 시료채취 및 측정횟수를 늘려 벼 이앙 등 영농시기별 대농업인 지도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간척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염농도 정보를 제공, 영농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