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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위해 봉화군, K-water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고 그 밖의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 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한다.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2020~2021년) 낙동강 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 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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