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에 재앙인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 건립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가 치밉니다.

악성 산업폐기물처리장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말을 했느니, 안 했느니"로 옥신각신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수년째 5만 6천여 군민들과 함께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 건립 결사반대에 앞장서 온 저는 얼마 전에도 저의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보문 현장에서 다시 한번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날 김학동 군수에게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 달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저와 군민들은 아무런 공식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포기 여부와 관련한 온갖 음해성 말과 게시물들이 입과 SNS를 통해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으니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 김상동,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묻습니다.

김학동 군수와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추진해 온 업체는 이 기회에 공식 입장을 군민들께 분명히 표명해 주십시오.

이번에 군수와 업체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예천에 재앙인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을 계속 추진한다면 저는 5만 6천여 군민들과 함께 매립장 건설을 온몸으로 막겠습니다.

5만 6천여 예천 군민들은 청정 예천에서 살 권리가 있으며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예천을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2022. 4.16

김상동 국민의힘 예천군수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