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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3일 꿈키움마루에서 알‧재‧곡 마을 역사 강사 양성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지역사회연구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지역민과 곡성역사에 관심이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알‧재‧곡 마을역사 교재로 곡성의 역사, 문화유산, 자연환경, 마을지명 이야기, 마을 역사 연계 수업안 작성 등 8강을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꿈키움마루와 현장답사 장소에서 이뤄진다.학생 맞춤형 현장체험형 학교 밖 수업과 알‧재‧곡 웹툰과 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실내 이야기형 학교 안 수업으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지역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사회과 역사수업을 진행할 것이다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마을 역사와 학교 현장 배움을 직접으로 연결해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활동이 될 것이다. 마을 역사가 앎과 삶이 함께하는 배움터로 다가오고, 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양성과정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중앙의 역사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 마을의 역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을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참여하게 됐다. 꼭 수료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곡성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곡성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려주는 곡성홍보 대사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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