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서산시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자재 공급에 팔을 걷어붙이고 4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 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 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개소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자재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식자재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 적발 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시정이 필요할 경우 공식 지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점검 진행할 때 건의 사항 등의 의견도 수렴하고“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식자재 안전성을 확보해 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30개소에 식자재를 공급 중이며, 급식 인원은 2만7천100여 명에 이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