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022년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27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실시
박재일 | 기사입력 2022-03-24 22:51:39
[보령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2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제도는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명구조자격 중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는 총 30명이 지원하였으며 시험과목은 ▼영법(잠영·머리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과목이며,

응시자격·합격자 확인 등은 해양경찰청‘수상안전 종합정보’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수영장, 물놀이 공원, 해안 유원지 등에서 인명구조요원이나 안전관리자로 근무할 수 있으며 교육부 지정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나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른 안전 교육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보령해경은 발열, 콧물, 기침 등 건강이상자가 발생할 경우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오전·오후 2개조 분리 시험을 통해 응시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황영태 경비구조과장은“시험 공정성 확보와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더불어 안전한 시험을 집행하여 많은 수상구조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한 수상구조사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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