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치매안심센터에서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성구민의 우울극복과 치매 예방을 위한 ‘2022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주최와 5개구 치매안심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극복 기원과 치매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지정구간인 하기1교에서 죽동천교까지 또는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따라 완보하는 챌린지와 기타 다양한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경품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m이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걷기 운동에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611-5018)하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