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에게 ‘2022년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업무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시군구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병무청에서는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충원 등 전시 병무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병무조직 설치와 수행업무를 2014년 법제화하였다. 지자체 병무담당은 지자체장이 평시에 임명하고, 지방병무청장이 매년 전시 임무 수행 절차와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병무담당 직원은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 병력동원 소집통지서 교부와 입영 독려, 그리고 병역의무 기피자 고발 및 단속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병무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