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새마을부녀회, 출산축하 건미역 선물 사업 시작
- 지난 3년간 180여 산모 가정에 건미역 선물, 출산 기쁨 나눠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2-10 10:00:5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강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금점향)는‘2022년 출산축하 건미역 선물사업’을 9일부터 실시한다.

‘출산축하 건미역 선물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차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계속 실시하게 되었고, 지난 3년간 총 180여 산모가정에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남동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산모는 강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면 누구나 건미역 300g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점향 강남동부녀회장은 “강남동 부녀회만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 4년째 산모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많은 봉사활동으로 바쁘신데도 저출산과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 고민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부녀회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돕고, 저출산과 인구증가 정책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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